핀테크 발전협의회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2일 오후, 본점에서 ‘제6차 BNK핀테크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BNK핀테크발전협의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현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부산은행을 주축으로 발족한 ‘디지털 금융 자문협의체’이다.
제6차 협의회에는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을 비롯해 협의회 신임위원장으로 선임된 부산은행 한정욱 미래채널본부장, 서강대 박수용 교수(한국블록체인연구소 원장 겸임), 부산정보산업진흥원(디지털콘텐츠) 서태건 원장, 삼원FA(교통카드 단말기) 홍원표 대표, 피노텍(전자등기솔루션) 김우섭 대표, 틸론(가상화 클라우드) 최백준 대표, 텔큐온(지문인식 디바이스) 김승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생체인식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기반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국내외 디지털 금융 산업의 2018년 트렌드 전망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부산은행은 국내 최고 핀테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신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BNK부산은행 한정욱 미래채널본부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산업 트렌드에 맞춰 협의회의 운영방식을 유연하고 개방적인 모습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유기적 협업을 도모해 실질적인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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