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산재취약계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지청장 김옥진)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3일 제26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산재취약계층 근로자 보호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청근로자와 고객응대 근로자 등 산재 취약계층 안전보건 문제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출근하는 신세계백화점 및 입점·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예방 등 OPL 및 물티슈 등을 배포하고 ‘원청과 하청이 함께할 때 안전이 완전해집니다.’ 현수막을 게시하여 원하청이 함께하는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김병진 본부장은 “백화점은 하청 및 고객응대 근로자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는 곳이다.”라며 “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기업이 관리감독과 지원을 통해 상생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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