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요일제 협약식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6일 오후, 본점에서 부산광역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BNK부산은행 임직원 출퇴근 차량 승용차 요일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승용차 요일제’는 부산시가 2010년부터 시행중인 시민실천운동으로 월요일에서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 全임직원은 출퇴근 차량의 승용차 요일제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에너지 절약 등에도 동참해 쾌적한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 만들기에 협력하기로 했다.
BNK부산은행 성동화 업무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의 교통난 해소와 대기오염 감소 등 지역의 발전과 환경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및 시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정책에 적극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교통수용관리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협약기관의 의견을 우선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대중교통 이용 편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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