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
허시장은 수매 현장에서 “금년은 폭염과 가뭄으로 영농 여건이 좋지 않았는데, 풍년농사의 결실을 맺게 되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 한다”라고 격려하고 쌀 가격 하락과 수입개방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다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해시의 올해 벼 수매 물량은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이 총 6,063톤으로 지난해보다 307톤 증가한 물량이며, 지난 10월 10일부터 산물벼 수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공공비축미곡과 농협 자체 수매 등 약 18,036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현재 10,280톤(60%)을 매입하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최근 쌀 시장 개방과 함께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재고가 누적되는 등 급속한 쌀 산업 여건 변화에 따라 쌀 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생산․유통․소비 분야에 시장대응력을 제고하고 김해쌀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