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장 교수는 충북대에서 개최된 한국예방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11월 1일부터 2년 동안 학회를 대표하게 된다.
1975년 ‘한국수의보건학회’로 출범한 한국예방수의학회는 동물을 통한 보건증진과 인간생명 연장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주요 공중보건 이슈에 대한 학술교류와 정책제안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운영해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후장 교수는 “40년 전통의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수의 및 보건 분야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분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식품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학술단체로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장 신임 학회장은 2002년 3월부터 경상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축산물 안전 자문 및 환경부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사)대한수의학회 평의원, (사)한국환경보건학회 부회장 등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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