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경상권 컨벤션뷰로 창원 지역 기업회의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관광공사, 경남컨벤션뷰로, 경주화백컨벤션뷰로, 대구컨벤션뷰로(이하 경상권 컨벤션뷰로)는 광역권 상품개발과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회의 시장의 규모와 중요성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지역 간 공동 마케팅의 필요성이 높아져 체결됐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바이어 유치와 이에 따른 재정적 지원을 하고, 경상권의 컨벤션뷰로들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회의 상품 개발과 유치 마케팅에 힘을 합쳐 활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상권 컨벤션뷰로의 지역 인지도 증대는 물론 기업회의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해외 바이어들의 재방문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컨벤션뷰로는 창원이 갖고 있는 기계, 로봇, 자동차, ICT 산업 등 풍부한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 관광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우위 요소들을 선보이며 해외 기업회의 유치를 증대할 방침이다.
경남컨벤션뷰로 최렬기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권 기업회의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동 마케팅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기업도시 창원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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