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가 총장님과 함께 하는 ‘야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학생생활관은 재학생들의 복지 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6일 저녁 학생식당 1층에서 ‘야식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는 경남과기대 생활관과 김남경 총장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며, 순살 강정과 꼬지 어묵, 음료 등 650인분이 전달되었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과 고경필 학생처장, 이요섭 학생회장이 함께 배식을 도맡아 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경 총장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겠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게 진정한 행복을 찾는 길인만큼 매 순간을 즐길 줄 아는 아름다운 청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환서(식품과학부, 3학년) 학생은 “총장님이 직접 배식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놀랍다”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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