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전경
협의회에서는 북 미사일 발사 등 대북긴장감 고조로 인한 북 도발 대비 관내 대공정보 공유 및 대공상황 발생시 지역합동조사팀간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통영은 한국가스공사 등 임해산업시설이 산재하고 있고, 관할해역은 북 기항선박 및 편의치적 선박의 주 이동 항로로써, 각별한 안보대책이 요구된다“며 ”이에 대한 군‧경 유관기관간 공동대응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국민안천처에 편입되며 축소되었던 보안 기능을 외청 복귀 후 보강, 다가오는 11월말경 보안계 인원을 보충하여 본격적인 관내 보안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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