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동의대, 신라대, 인제대 3D프린터제작창업캠프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동명대(총장 정홍섭)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단(단장 김인호)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산학협력관 4층 대강당에서 ‘2017 PRIME 4U 3D프린터 제작 창업캠프’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동남권 PRIME 참여 4개 대학(동명대, 동의대, 신라대, 인제대) 재학생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날 정홍섭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중/대형 3D 프린터 제작 공정 소개 및 제작 ▲이주홍 (주)스마트파머 대표이사의 창업전문가 강연이 열렸다.
정 총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와 융합을 바탕으로 창업의 필요성과 잠재력이 강조되고 있다. 3일간 주어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여 여러분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후 ▲중/대형 3D 프린터 제작 및 테스트 프린팅 ▲창업전문가 강연(現 ㈜젠픽스 대표이사 권영철) ▲중/대형 프린터 소프트웨어 교육 및 테스트 프린팅 ▲창업전문가 강연(現 ㈜샤픈고트 대표이사 권익환) ▲ 창업 성공 사례 강연 (現 기가테크 대표 김윤모) 등이 이어 열렸다.
이번 창업캠프는 유능한 창업 전문가들로부터 창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3D프린팅 기술을 직접 체험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PRIME 4U’는 동남권PRIME사업 참여 4개 대학(동명대, 동의대, 신라대, 인제대) 협력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부산시와 함께 사회수요맞춤인재육성을 위한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
동명대 PRIME(PRogram for Industrial needs-Matched Education)사업단은 기계공학부, 조선해양공학부, 전자·의용공학부, 디지털미디어공학부, 자율융합공학부 등 5개 학부가 참여하며 3년간(2016.05 ~ 2019.02) 약 150억 원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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