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 쳐
9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매일 저승사자처럼 검은 옷차림으로 동네를 배회하는 여인을 찾았다.
경기 부천시의 한 공원. 짐이 가득한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여인은 장경섭 씨(64)였다.
위험한 도루 위를 서슴없이 다니는 장 씨는 공원에서 노숙까지 했다.
그의 유모차에는 생수, 쌀, 화장품 등 생필품에 고양이까지 있었다.
며칠에 한 번씩 집에 들어가기 전까진 화장실이며 거리에서 노숙을 한다고.
이에 제작진은 장 씨가 집안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왔고 장 씨는 “집에 있을 수 있게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