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자회사인 BNK시스템은 8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나눔IT,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올해 11회를 맞는 ‘나눔IT, 세미나’는 최신 IT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동남권 ICT산업 및 금융 IT기술의 미래 성장동력을 전망하는 부산지역 대표 컨퍼런스다.
11회 세미나에는 BNK금융그룹 계열사 및 문현금융단지 내 금융기관, IT업체의 임직원과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산업 전반에 확산된 클라우드 기술, 융합기술, 인공지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부산대학교 김호원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클라우드 및 AI 기술’이라는 주제로 현재 클라우드 및 AI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또 한국HP 유화현 상무, KT 백두현 팀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NTO 등 대한민국의 ICT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임직원들도 강사로 초청돼 각각 ‘미래를 지향하는 디지털기업’, ‘국내시장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 ‘4차 산업혁명과 혁신 사례’ 등의 주제로 5개의 세션을 5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BNK시스템 박양기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 변화를 소개하고 대응 전략과 미래 청사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IT분야에 근무하는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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