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최우수상’
농촌현장포럼은 마을주민, 전문가, 현장활동가 등이 마을의 자원과 역량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마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산시 월랑2리 장수마을은 이번 대회에서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난개발로 훼손됐던 마을을 주민들이 화합해 명품 꽃마을로 변모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월랑2리 장수마을에는 농축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으며 연말 농축산부 주최 워크숍에서 또 한 차례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치원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아산시가 매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주도적 농촌현장포럼의 진행이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주민 스스로 행복한 농촌을 가꾸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8년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ilyo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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