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믹스나인 스페셜 선공개’캡쳐
10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 스페셜 선공개’에서는 다시 오디션 장을 찾은 백현주와 양현석의 만남이 그려졌다.
4주간 오디션 대장정을 마무리하려는 찰나, 백현주가 양현석 앞에 나타났다.
무려 6시간 동안 양현석을 기다렸다는 백현주는 “노래와 춤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그래서 부탁하면 붙여줘야 하냐. 이러면 반칙인데. 공정해야 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백현주는 “저 이 기회가 너무 절실해서 진짜 안 될 수도 있지만 이렇게도 안 오면 더 후회할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기회 한 번만 더 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고민에 빠진 양현석은 결국 기회를 한 번 더 줬고 백현주는 최선을 다해 오디션에 임했다.
양현석은 “현주야, 널 어떻게 하냐? 너를 여기서 붙여주는 게 고민이 돼. 왜냐하면 떨어진 사람이 70%는 되는 것 같거든. 그 사람들이 절실한 건 아니잖아. 떨어진 사람을 다시 합격시키는 건 불합리하잖아”라고 고민했다.
이어 양현석은 “꿈이 가수고 다른 길을 생각할 수 없고 오직 한 길이라면 1분 1초 하루 한 달을 절실하게 살아. 네가 떨어진 이유는 눈빛에서 절실함이 떨어졌떤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리고 백현주는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쇼케이스 무대에 서게 됐다. 양현석은 “TOP 9까지는 아니더라도 TOP 20까지는 꼭 올라가라”고 당부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