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버스전용차로 시행으로 상시 정체구간인 동래 충렬대로 등 교통엇갈림 현상 완화 기대
부산시는 이번 BRT 신규 지정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구간인 안락교차로~운촌삼거리 구간을 포함해 총 7.3km구간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원동IC에서 올림픽교차로까지 3.7km를 개통한 이후 부분적으로 개통해 6.7km까지 확대된 바 있다.
이번 개통구간은 내성교차로에서 안락교차로(2km)까지 구간 중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공사기간 동안 차로 미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가 먼저 완료되는 내성교차로에서 동래교차로까지 우선 시행하는 것이다.
실제 동래 충렬대로는 교통량이 많아 항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고 공사로 더욱 혼잡해져 시민들의 불만이 높았던 구간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2개 차로에 일반차량과 버스가 같이 이용하고 버스 통행량도 많아 교통엇갈림 현상이 큰 구간이었지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면 이런 현상은 사라져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빠른 시일내 잔여구간(동래교차로~안락교차로) 공사를 완료하여 연내 동래 전체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시,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운수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시설 합동점검을 시행하여 BRT 개통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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