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14일 오후 대강당에서 소비자단체와 합동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인회 부산지부(회장 신광자), 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신영희) 봉사단, 공단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이날 담근 김장김치 약 500포기(1,300kg)는 자매결연 세대 등 소외계층 13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신영희 회장은 “김장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우리 지역사회가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김장나눔 외에도 소외된 지역아동을 위한 건강보험 작은 도서관 개관사업, 도서벽지 의료봉사활동, 사랑의 쌀 나눔, 긴급구호봉사 등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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