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제 해결하는 자기주도적 진로설정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구성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이 대학 취업지원팀이 13~14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40명의 학생들을 대상, 취업캠프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구직 스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취업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추진됐다.
이번 취업캠프는 ‘나의 미래, 오늘이 만든다’라는 주제로, 학생대표들이 학과 교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사전교육을 통해 참가학생들에게 기획한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세부 내용을 결정했다.
취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학에 따르면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에 대한 분석, 조별 미션 수행 및 동영상 제작, 비즈니스 에티켓 체험 등 강의를 최소화하고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자기주도적 진로설정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중국어과 박다솔 학생(3년)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듣고, 직접 취업진로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립하다 보니 나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라며, “특히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만족해하는 것을 보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 대학 주일권 취업지원팀장은 “학과 교수님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맞춤형 취업캠프와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취업지원팀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취업아카데미, 방과 후 취업학교, 개개인 맞춤 취업컨설팅, 취업 멘토링, 진로 및 취업역량강화캠프, DHU직무 코칭스쿨 등 다양하고 특성화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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