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안전한 요양병원 만들기’ 간담회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 화재 등 안전사고 취약기관인 요양병원의 안전과 환자관리를 위하여 요양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요양병원의 비위생적인 환경 등으로 입원 중인 환자가 ‘옴’에 감염되는 사례가 다수 있었다는 여론에 따라 요양병원의 대처와 화재 등 비상 시 입원 중인 환자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소방․건물․전기․가스․의료 분야 안전점검 등에 대해 각별한 당부를 했다.
또한, 김해시의회 5분발언를 통해 제기된 요양병원 병실 내 CCTV 설치안에 대해서 각 요양병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직원의 친절교육 등 요양병원 운영 전반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철곤 보건관리과장은 “김해시 요양병원의 수가 경남에서 최고로 많으며, 그 질적인 수준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요양병원과 함께 환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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