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부산항만공사 사업 전략 및 조직 발전 방향 토론회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급변하는 해운항만물류 환경과 국제 경쟁에 완전 노출된 부산항의 특성에 적합한 부산항만공사 조직 모습을 설정하고자 ‘부산항만공사 사업 전략 및 조직 발전 방향 토론회’를 21일 오전 11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그 간 부산항을 외형 중심의 양적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항만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3대 허브화 전략을 수립해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으나,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부, 학계, 업계 등 전문가 20여명을 초청하여 BPA 임직원과 함께 부산항의 지속성장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방안 및 부산항만공사의 바람직한 역할 등이 논의 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조직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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