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오전 본동 소재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2층 강당 및 3층 전시회장에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열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문화를 만들고자 마련한 달서구 경로당 활성화 역점 시책 사업이다.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주관으로 다양한 특화 순회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도 뽐냈다.
이날 발표회에는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합창단 및 초록나라 경로당 치매예방체조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발표회와 함께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3층 전시회장에서는 종이접기, 천연비누, 에코백, 프리즈보드, 리본아트 작품과 한글교실 시화전 등도 열렸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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