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입주기업 직원들과 함께 24일 남구 학익동을 방문,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IFEZ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IFEZ 입주기업 임직원 등 60여명이 학익동 독거노인 세대에 연탄 3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또 연말까지 총 345가구에 6만9천장의 연탄나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연탄나눔행사에는 IFEZ 입주기업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특히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내 입주해 있는 U-IT클러스터협의체 회원사 3개 업체도 기부금과 배달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불경기 속에서도 IFEZ 입주를 통해 얻은 경제적 이익을 인천시 원도심 저소득층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동참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IFEZ 개청 15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불우한 이웃돕기 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