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앞줄 왼쪽 다섯 번째가 김성훈 도의원.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성훈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시1)은 지난 24일 양산시청 대회실에서 열린 ‘양산시 평생학습 마을학교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 정재환 경남도의회 부의장, 이태춘 도의원, 김성훈 도의원, 정연주 양산노인지회장, 김시연 평생교육원장과 수료생과 지도교사, 자원봉사자, 수료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표창장(10명), 수료증(335명) 및 개근상(56명), 감사장을 수여하고그동안의 수업내용을 동영상으로 상영해 어르신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
평생학습 마을학교 사업은 노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요구에 따라 노인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해 맞춘 양산시 특화프로그램으로 양산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다.
노년기의 우울증 및 치매예방을 위한 미술치료활동, 뇌활용 인지교육, 놀이활동, 건강체조, 스토리텔링, 동화구연, 사회교육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25개 마을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마을당 8개월 동안 주1회 경로당으로 강사들이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성훈 경남도의원은 “마을 어르신들의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오늘 수료식까지 갖게 되어 매우 축하드린다. 마을학교가 어르신들의 치매와 우울증 예방 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도의회 차원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정책 및 예산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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