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유학기제 진로코치 양성 연수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웅)은 2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7차례 20시간에 걸쳐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하반기 자유학기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내 아이·우리 학교 진로 멘토 되기’ 주제로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역량을 강화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멘토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실시된 상반기 연수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된다.
연수는 ‘시대변화와 학교 진로교육의 역할’, ‘9가지 성격유형의 이해·나는 어떤 부모인가?’, ‘당신은 학부모이십니까?, 부모이십니까?’, ‘진로체험처와 재능기부 발굴사례’, ‘학교 진로교육의 이론과 실제’, ‘지역사회진로교육지원센터 역할’, ‘창의적 인재로 만드는 자녀 소통법’ 등 다양한 주제 강의로 진행한다.
김상웅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학부모 멘토를 양성하는 과정이다”며 “이 연수를 받은 학부모들이 앞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단위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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