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가 28일 2018학년도 수시2차 모집 원서접수를 잠정 집계한 결과, 정원 325명 모집에 6057명이 지원해 18.6 :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터넷 마감 시한인 자정까지는 20 : 1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3.8 : 1보다 높은 경쟁률이다. 또 대졸 이상 학력자 지원은 270명으로 학력 유턴 현상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학과별 경쟁력을 보면, 물리치료과 특성화고전형 77 : 1, 일반고전형 야간 59 : 1, 소방안전관리과 특성화고전형 51 : 1, 사회복지과 특성화고전형 42 : 1, 유아교육과 특성화고 전형 38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보건행정과 특성화고전형 35 : 1, 임상병리과 일반고전형 야간 31 : 1, 스포츠재활과 특성화고전형 30 : 1, 호텔외식산업학부 외식조리전공 일반고전형 25 :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장우영 입학홍보처장은 “전반적으로 보건계열의 높은 경쟁률과 함께 취업에 유리한 특성화 학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대졸자 지원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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