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부산 ‘2부지리(利)’ 프로모션 시작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의 2부 시간이 1시간 빨라진다.
키자니아 부산은 10월부터 11월 약 두 달간 방문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해 동기간 대비 2부 이용 고객이 약 8% 이상, 경남, 울산 등 원거리 고객이 약 10% 이상 증가했음을 발견했다. 학교 수업을 모두 마친 후 덜 복잡한 상황에서 알차게 체험 하고 싶은 마음에 2부를 선택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진 이유로 파악된다.
이와 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키자니아 부산은 오는 12월 22일까지 평일 2부 1시간 빠른 입장이 가능한 ‘2부지리(利)’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총 4시간 30분간 이용 가능했던 기존 2부와 달리 2시부터 입장해 최대 5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모처럼 방문한 원거리 고객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일부러 2부에 온 고객 역시 선택에 후회가 없게 하기 위함이다.
키자니아 부산이 멤버십 고객과 입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와 고객 의견을 마케팅에 반영한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딱 하나만 더’ 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마음을 담은 ‘엑스트라 티켓’, 체험학습의 효과를 제대로 거두고 싶은 부모님의 의견을 반영한 ‘7시간의 행복’, 아빠 고객 비율이 높아짐에 따른 ‘아빠응원 캠페인’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고객으로부터 출발한 마케팅 행보를 이어가는 이번 프로그램 역시 매우 유익한 혜택을 안겨준다. 2부 1시간 먼저 입장 기간에 2부를 이용한다면, 이전에 2부를 이용했을 때보다 평균 2개 이상의 체험을 더 할 수다.
이 뿐만이 아니라 아울북의 베스트셀러 만화 <그리스로마신화> 미니북, 초등 온라인 학습업체 ‘와이즈캠프’ 14일 무료이용권과 문제집 등 특별한 선물도 마련되어 있다.
키자니아 부산의 2부 상품에 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키자니아 홈페이지, 고객센터, 키자니아 모바일 앱을 확인해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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