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임항도로 위치도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 이용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총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 한해 동안 수시 포장보수공사가 가능한 단가계약 방식을 도입,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유지·보수)하고 있는 신항 남, 북 임항도로는 대형 트레일러 등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도로의 파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역이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도로 파손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상시 보수가 가능한 단가계약 방식을 도입하여 효과적인 도로 관리를 추진한다.
단가계약 방식은 기존의 계약방식에 비해, 1년치 물량을 한꺼번에 계약하여 필요시 즉시 보수할 수 있는 방식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단가계약 방식 도입으로 도로 등 시설물의 유지보수가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유지보수가 가능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