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지난 23일 렛츠런파크 일원에서 김해시보건소, 부산강서구보건소,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렛츠런파크 부경에는 가족단위 고객이 다수 방문한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흡연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비흡연자의 건강에 해를 주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으로 시행됐다.
진행 요원들은 렛츠런파크 관람대 1층 루키존 전면에 ‘남녀 이동금연 클리닉’ 부스를 설치했다.
또한 관람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혈압·혈당측정, 금연 홍보물(리플렛, 메모판) 배부 활동을 펼쳤다.
김해시보건소는 행사총괄 및 금연클리닉 운영을, 강서구보건소는 중독관련 상담 및 금연환경조성 캠페인을 각각 진행했다. 부산대병원 역시 금연클릭과 금연환경조성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고중환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장은 “금연캠페인에 협조해주신 보건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렛츠런파크는 합동 금연캠페인을 지속 시행해 쾌적한 공원 및 관람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