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이 29일 신임 소방관을 격려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도는 29일 도정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관 101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재난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직무를 수행하되, 개인 보다는 항상 도민을 먼저 생각는 소방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은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15주 동안 화재·구조·구급 소방전술훈련 등 소방관이 갖춰야 할 핵심 기본교육훈련을 마치고, 도내 18개 소방서에 배치되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신규 임용으로 현장출동 소방력이 강화되어 도내 소방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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