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아키텍케이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상동면 여차리 소재의 ‘멋진할아버지집’이 ‘제18회 김해 건축대상제’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김해 건축대상제는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우수 창작 건축물을 발굴·시상하고 김해건축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행사다.
이번 공모에는 총 12점이 응모했으며 이들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 1점과 우수 2점, 장려 2점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멋진할아버지집’은 한국 전통건축의 공간적 특징과 형태를 현대적으로 구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담백한 건축형태에 절제된 아름다움이 잘 표현된 점이 다른 작품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입상작품은 오는 12월 8일까지 김해시청 별관 2층 민원실 로비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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