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KOEN 동반성장 컨퍼런스>에 참가한 남동발전과 참여기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사장직무대행 손광식)은 30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남동발전과 회원사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동반성장컨퍼런스는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유와 공감대 확산, 2017년도 동반성장 주요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요구에 따른 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의 창업 생태계조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고자 올 상반기 시행한 KOEN Start-Up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발된 7개사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6개 기업을 협력우수기업으로 선정해 공로패를 전달했고, 공공구매 등 중소기업지원사업을 적극 실천한 우수사업소와 유공직원들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남동발전 협력기업들이 세계수준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공기업으로서 건강한 기업생태계조성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업종 중소기업협의회와 남강권역 중소기업협의회를 주축으로 우수한 글로벌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는 한편, R&D기획에서 연구개발, 실증시험, 해외 판로개척 등 One-Stop지원 프로그램인 기술상용화 플랫폼을 통해 선순환구조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