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항 교사
국내 최고 과학교사상으로 불리는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상이다.
과학교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과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5년간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수여해 시상한다.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시 교육청은 올해 수상자인 임재항 교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화학실험 수업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과학전람회, 화학탐구프런티어 대회, 한화 Science Challenge 대회 등 각종 학생탐구대회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지도했다고 평했다.
임 교사는 올해 열린 화학탐구프런티어 대회에서 지도교사상을 수상했으며, 부산 학력평가지원단 화학팀장을 맡아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를 책임지고 수행했다.
또, 시교육청 융합과학 선도 요원과 신규 임용교사 연수, 중학교 및 고등학교 화학 실험 연수, 1정 연수, 첨단기기 활용 연수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5 교육과정 ‘과학탐구실험’ 교과서, EBS 연계 교재인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 교재를 집필하는 등 과학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임 교사는 오는 12월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고, 국내와 해외연수 기회도 갖는다. 또한, 소속 학교는 학생과학체험활동과 교사역량강화 등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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