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 양산 출신 김성훈 경남도의원이 ‘2017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지방자치 의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9월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수상이어서 주목된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성훈( 더불어민주당·양산1)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및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지방자치 의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순수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 행정평가, 행정문화 서비스 등의 정책연구와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 잘하는 의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성훈 의원은 제10대 경남도의회 최연소 의원(만40세)으로 활동하면서 ▲양산시 동남권의생명단지 대통령 지역공약 선정, ▲초등학교 신설(가촌2교 신설 확정) ▲중학교 신설 추진 ▲도서관 및 문화 체육시설 확충 ▲단설 유치원, 어린이집 확충 ▲차별 없는 무상급식 ▲무상교복 사업 추진 ▲양산시 고교평준화 추진 ▲드론산업 육성 ▲물금역 KTX 정차 추진 ▲학교 시설 환경 개선 및 교육 분야 문제 등 굵직한 현안을 잘 챙겼다.
여성 청소년 장애인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과 문화 복지 분야 예산확보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양산시와 경남도정의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포즈를 취한 김성훈 경남도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이 주최하고 정치닷컴이 주관한다.
통계화된 행복지수 산정자료와 지방자치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 및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성훈 의원은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한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왔다.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대변자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경남도민과 양산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남도의회 김성훈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1)이 ‘우수상’ 수상, 박우범 도의원(자유한국당, 산청)이 ‘대상’을 수상했고, 사천 출신의 박정열 도의원(자유한국당, 사천)이 ‘최우상’을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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