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전기·가스 안전점검 실시
시의 이번 조치는 지역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경로당은 자체적으로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 ‘배상책임보험(공제)’에 의무 가입해야 하나, 지역 경로당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대부분의 경로당이 보험가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경로당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시비 31,097천원을 들여 영업배상책임보험 미가입 경로당 331개소에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일괄가입했다.
계약기간은 올해 11월 20일부터 1년간이며 보장내용은 대인배상 1인당 1억원/1사고당 5억원, 대물배상 1사고당 200만원이다.
또한, 시는 약 25,000천원의 예산을 확보해 11월 한달동안 동절기 대비 경로당 350개소(아파트 경로당은 자체점검)를 대상으로 전기 및 LP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각종 사고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김병오 시민복지과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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