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역사 문화재에 대한 가치 되새기고, 지역발전 밑거름으로 삼아야”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의 대상이 되는 연산동 고분군과 배산성지는 각각 부산 지방에서 유일하게 외부봉분 형태가 남은 가야시대 무덤군과 삼국시대의 성으로 추정되는 부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성곽이다.
부산지역 고대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별교부금 확보로 추진되는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은 그동안 제대로 정비·관리되지 못한 역사문화재인 연산동 고분군과 배산성지의 연결및 시설 정비와 탐방로 조성, 해당 문화재에 대한 정밀발굴과 조사 등이다.
이를 통해 향후 부산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개발해나가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영 의원은 “우리 주변에서 귀중한 역사 문화재가 그 가치를 조명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현실을 되돌아보고 그 가치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을 통해 연산동 고분군과 배산성지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함께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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