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효석 부총장이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학생생활관은 재학생들의 복지 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5일 저녁 기숙사에서 ‘간식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는 경남과기대 생활관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며, 햄버거와 콜라 400인분이 전달되었다.
경남과기대 홍효석 부총장과 고경필 학생처장이 함께 배식을 도맡아 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효석 부총장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청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경필 학생처장은 “기숙사가 우리 집인 것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 주부터 있을 기말고사 준비 잘해서 멋진 겨울 방학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환서(식품과학부, 3학년) 학생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서 고맙다”며 “간식 먹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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