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음악인 퓨전밴드‘ 벗니네들’ 공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장애를 지닌 음악인들의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가 7일 밤 대전 동구청 공연장에서 울려퍼졌다.
이날 충청포스트(대표 정다은)과 아트위캔이 함께하는 장애인 음악지원 콘서트 ‘뉴 해피니스’ 공연에는 장애 아티스트들이 차석했는데, 기타리스트 김지희를 비롯해 시각장애 색소폰연주자 이예슬, 퓨전밴드 벗님네들, 팝밴드 루체, 클라리넷연주자 이상엽, 아트위캔 현앙앙상블 등이 그동안 갈고 닥은 기량을 선보였다.
또 팬플룻연주가 전선화와 소프라노 오주연, 바리톤 여진옥, 새소폰연주자 박상하 등 최정상급 예술인들과 통기타동호회 여섯줄의 행복 등이 출연해 음악으로 특별한 겨울밤을 연출했다.
쟝애음악인 콘서트 공연 관계자들 기념촬영
이번 콘서트는 충청포스트가 창간호부터 12월호까지 인터뷰한 아트위캔소속 장애인 아티스트들과 (사)생명존중법연구회 드림위캔(장애인에게 전액 무료로 악기를 지원하고 음악을 가르치는 사단법인단체) 소속 교사들의 특별 출현으로 꾸며진 대전 최초의 장애음악인 콘서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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