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스마트앱 어워드 2017’ 생활서비스 회원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앱 어워드 2017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며, 인터넷 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단이 올 한해 선보인 모바일 앱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마트 앱을 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키자니아는 2017년 5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다는 취지하에 사용자 중심으로 인터페이스를 개선하여 모바일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
더욱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했으며, 할인쿠폰 전용 쿠폰함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즐거움과 사용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결제 과정도 간편화하고 앱에서 바로 키자니아 멤버십 가입이 가능해 쉽고 편리한 생활형 애플리케이션이다.
가장 큰 특징은 ‘체험시설 신호등’ 코너다. 모든 체험관의 대기 상태를 실시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초록, 노랑, 주황, 빨강의 4단계로 나눠져 있다.
초록은 30분 이내 바로 체험 가능, 빨강은 장시간 대기가 예상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체험 동선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외에 자녀의 연령과 성향을 선택할 경우, 아이에게 적합한 체험을 소개하는 고객 맞춤 서비스 기능도 있어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키자니아 모바일 앱을 총괄 기획한 장부성 IT 팀장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더욱 간단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바일 앱을 리뉴얼 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모바일 활용도가 갈수록 높아지는데 이에 대한 연구와 노력을 계속해 고객들이 키자니아를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이벤트 혜택과 편의 기능을 담은 키자니아 모바일 앱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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