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환아 지원 사업 ‘아이케어(i-Care)’는 치료비, 수술비, 간병비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저소득층에 진입하는 환아 가정을 예방하기 위해 환아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부산은행은 18일 오전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케어(i-Care)’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노사화합 호프데이’ 행사 수익금 5천만원과 ‘임직원 자원봉사’ 성금 3천7백만원, 임직원 이웃돕기 단체 ‘코스모스회’ 성금 1천3백만원 등 기업과 임직원이 힘을 모아 만든 성금 1억원을 부산지역 저소득층 아동과 환아 가정에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아이케어(i-Care)’사업의 첫 번째 지원대상 환아로 고신대학교의 적극 추천을 통해 경련성 발작을 앓는 강 양(6세)으로 정했다.
‘아이케어(i-Care)’사업은 환아 질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치료와 관련된 의료비, 수술비, 약제비, 심리 및 언어치료비, 심리 및 언어치료비 등 1인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BNK부산은행 안감찬 부행장은 “병마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이 건강한 웃음을 되찾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아이케어(i-Care)’는 부산지역 각 병원별 의료(사회)사업실과 구군청 또는 동사무소, 사회복지유관기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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