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대 교수
시상식은 14일과 15일 양일간 제주도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2017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동계포럼’에서 진행됐다.
이성대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한국해양대의 계약학과 신설, 가족회사 지원 등 산학협력 활성화에 매진해왔다. 대학 내 최초의 계약학과인 수중기술학과(해군) 및 국제관세학과(부산경남세관본부) 신설과 해군군사대학 설립에 기여했다. 특히 기술사업화,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지도 등 가족회사 지원을 통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 기간 5년간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 평가를 2차례 받았다.
이성대 교수는 “대학과 기업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한국해양대의 교육과 연구, 지역사회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기여한 전국 55개 대학의 교직원 약 110명 중 12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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