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경영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영정보대상을 수상한 남동발전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직무대행 손광식)은 13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 한국경영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영정보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경영정보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14개 학술단체에서 추최하고, 한국경영정보학회에서 주관하는 경영정보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1월 사내 경영정보시스템 3개분야 80개 심사항목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쳤고, 그 결과 회사의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해 정보기술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해 온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전력그룹사 최초로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인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인증을 취득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회사의 정보보안수준 향상 지원을 위한 맞춤형 One-Stop 보안서비스 (보안컨설팅 전문인력지원 및 정보보안장비 기증)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KOEN Industry 4.0 추진계획을 수립,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구축, 음성기반 인공지능 정보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현을 통한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 등 경영 정보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병행하고 있다.
손광식 한국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새로운 ICT기술을 업무환경에 접목하여, 스마트 발전소를 구현하고, 이에 따르는 보안문제까지 선제적으로 고려하여 경영정보화에 앞장 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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