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s 로맨틱홀리데이 with 마켓움> 행사 포스터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지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시즌이 돌아왔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소비심리가 회복되자 패션·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대목을 겨냥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문화마켓 ‘마켓움’과 함께 ‘올리비아로렌’s 로맨틱홀리데이 with 마켓움’ 파티를 후원한다.
도심형 휴양 리트리트 호텔 힐튼 부산의 ‘아난티 코브’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신진작가들의 축제의 장인 ‘마켓움’과 함께 기획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다.
실속과 가성비가 미덕인 시대, 예전만큼의 반짝이는 트리와 신나는 캐롤송이 사라져서 아쉬운 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연말 분위기를 느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맛있는 먹거리와 소소히 살 것들을 구경하며, 즐거운 축제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선물 같은 이벤트다.
2015년부터 시작된 ‘마켓움(market ooom)’은 매번 ‘문화 축제’라는 콘셉트로 물건만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즐기는 것을 모토로 하는 문화마켓이다.
전국 각지의 셀러 80여명이 참여해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 올리비아로렌은 참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및 ‘가족 사진촬영’, ‘아트작가 라이브아트’, ‘울지마, 보물 쉽게 숨길게’ 등 마켓에 참여하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리비아로렌은 이번 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사전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올리비아로렌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올리비아로렌’s 로맨틱홀리데이 with 마켓움’ 이벤트 게시물을 ‘좋아요’ 및 ‘리그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커피쿠폰이 증정되며, 현장에서도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현장 포토부스 이벤트 등 연말 분위기를 물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품행사를 준비했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특히 소상공인과 신진작가들의 판매의 장을 지원하며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올리비아로렌은 3040여성을 대표하는 여성복 브랜드로서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경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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