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내년 1월 2일 ‘정관노인복지관’의 문을 열고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시범운영기간동안 만60세 이상 지역노인은 복지관 시설 및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월 개관식(2월 1일 14시 예정) 이후부터는 등록 회원에 한해 프로그램 접수 후 실비이용료를 납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총 63억8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한 정관노인복지관은 정관중앙로 84-13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 부지면적 3,995㎡, 건축연면적 2,909㎡로 부산광역시 노인복지관 중 최대 규모다. 주요 운영프로그램은 컴퓨터, 서예, 당구·탁구교실, 댄스, 노래 등의 평생교육·취미여가 사업 등이며, 그 외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을 운영한다.오규석 기장군수는 “정관노인복지관 개관으로 어르신을 위한 부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기장 건설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