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눈 내리는 마을’ 관련 모습
[김해=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겨울축제 ‘눈썰매&매직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김해가야테마파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이벤트를 펼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공원 곳곳에서 ‘해피크리스마스’특집행사를 펼치고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을 선보인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우선 겨울 레저의 꽃 ‘눈썰매’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돋운다. 가야무사어드벤처 상단에 조성된 ‘눈썰매’는 지난 시즌보다 더 넓고 더 길어진 짜릿함으로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다양한 포토존, 눈놀이 광장 등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도 고객을 기다린다. 불쇼, 저글링, 원통균형잡기 등 신기한 묘기를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는 ‘코믹저글링’쇼는 24일과 25일 하루 2회 열린다.
크리스마스 무드에 맞춘 캐럴 송과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캐럴 송 파티’도 23일부터 25일까지 하루 2회 진행한다.
철광산 공연장 앞 한편에는 ‘눈 내리는 마을’이 조성돼 있다. 산타와 북극곰이 사는 이 마을에서는 하루 2회 눈이 내리고 캐럴이 흘러나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이에 더해 산타로 변신한 금이야·옥이야가 등장해 고객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철광산공연장 로비에서는 ‘페이스페인팅’이 펼쳐지고 테마파크 곳곳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풍선인형을 만들어주는‘키다리산타’와 마주할 수 있다. 두 이벤트는 23일~25일 사흘간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다양한 증정행사도 있다. 산타로 변신한 직원들이 손님을 맞이하며 23일~25일 사흘간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캐릭터 ‘금이야·옥이야’가 그려진 한정판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2017년 한 해 동안 김해가야테마파크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며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기분 좋은 해피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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