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제보자들’ 캡쳐
25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부모님을 찾기 위해 서울 시내에서 분장을 하고 거리를 떠돌았던 김도리 씨(51)를 다시 찾았다.
그는 방송 후 인연이 닿은 사람들과 지내며 여전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화장 때문에 엄마가 못 알아볼 수도 있다”는 말에 머리도 다듬고 화장까지 지워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다.
또 평소 엄마처럼 자신을 챙겨줬던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비록 부모님을 찾진 못했지만 주변 사람들 속에서 더 밝게 지내고 있는 도리 씨의 모습에 모두가 안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