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안양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은 있지만 경험과 자금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의 성공적 창업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특별 출연하게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20억원 규모로 청년창업가들의 자금조성을 위한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만19세이상 만39세 이하이며, 사업경력 5년이내의 안양지역 기업이다. 업체당 한도는 5,000만원이다. 100% 보증비율, 보증료율 0.7%로 일반보증에 비해 할인된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양시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연계해 신청할 경우, 이자차액보전금 2.5%를 지원받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청년창업특례보증제도로 청년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청년실업 해소,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찾아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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