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우체국 발대식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울산·경남지역 집배원 2,700여 명이 무술년(戊戌年) 새해 희망을 배달하는 첫 시동을 걸었다.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관내 66개 총괄우체국 및 집배센터 집배원 2,700여명이 새해를 맞아 2일 첫 업무 시작과 함께 ‘2018년 새해맞이 집배원 안전발대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고성우체국 무사고집배안전발대식 장면.
이날 오전 9시께 각 우체국별로 실시된 안전발대식은 먼저 집배원들이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고 사고예방을 위해 방어·양보 운전을 실천하는 다짐을 서약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전운전 특별교육과 안전기원제, 소망풍선 날리기 등이 실시됐다.
전성무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사고예방과 안전의식 고취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2018년에는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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