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100억원이 확보되면서 양재대로 ‘대모지하차도’ 공사가 올해 착공과 함께 보상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김현기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 강남4)에 따르면, 양재대로가 시흥-선암 간 강남순환도로와통 연결된 후 당초부터 포화 상태이던 도로가 최악의 교통체증으로 이어져 개포동, 일원동 지역 수십만 명의 주민들의 큰 고통이 따라왔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2009년 주민 5,522명의 서명을 받아 청원을 제출하고, 수차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하차도 조기 착공 등의 도로 성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촉구했으며, 그 결과 올해 예산 확보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공사가 시작되는 대모지하차도는 전장이 약 1,174m로써, 구룡마을 삼거리에서 주공3·4단지 삼거리까지 이어지며 공사비는 1,862억원이다.
김현기 의원은 “양재대로는 서울 동남쪽의 하루 통행량이 약 20만대에 이르는 간선도로임에도, 연속류 확보를 위한 지하차도 건설 등 도로 성능 개선이 계속 연기되어 왔다”며, “특히 관악산을 관통하는 강남순환도로의 양재대로 접속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교통지옥을 겪어 왔는데 지하차도가 준공되면 이를 해소하게 된다”고 예상했다.
#박기열 시의원, 사당중학교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사당중학교에서 열린 학교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희순 사당중학교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사당중학교 2017년 예산으로 교실환경개선 6천만원, 변기교체 2천880만원과 2차 추경으로 우레탄 체육시설교체 1천53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18년도에도 방송장치교체 3천만원, 교실및복도도색·천정텍스도색 8천만원, 복도세면대보수 2천만원, 강당동환경개선 1천160만원, 창의융합형과학실험실구축 5천만원, 교실환경개선 5천270만원, 가동본관화장실개선 4억4천만원으로 총 6억8천4백3십만원을 확보하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은 것이다.
박기열 의원은 “사당중학교에서 감사패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발품을 팔겠다.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장선생님, 학부모님들과 함께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박문수 강북구의장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지원 확대 할 것”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자신의 발의로 2016년부터 시행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지원사업’을 2018년도에 점차 확대 지원하겠다고 4일 밝혔다.
박 의장은 2015년도에 ‘강북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통과되면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에 대한 실태 조사ㆍ지원계획 수립ㆍ지원 대상 선정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자, 강북구청에서는 2016년부터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0여 명의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께 안전야광 조끼를 제공한바 있다.
올해는 안전화, 야광 밴드, 얼음조끼 등을 지원해 야간사고 뿐만 아니라 빙판길ㆍ무더위 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문수 의장은 “생활고로 인해 폐지ㆍ고철 등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나,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과 같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