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회장 김지완)는 지난 4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경영진, 부서장, 영업점장, PB, WM 등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BNK 미래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미래정책토론회’는 ‘제4차 산업혁명 영향과 그룹 대응전략’, ‘WM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그룹 경영방향과 미래 먹거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4차 산업혁명 영향과 그룹 대응전략’ 시간에는 최근 급격한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이 필요하고 이러한 시기에 BNK금융그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진 ‘WM 경쟁력 강화방안’ 워크숍은 전문 인력 운영, 인프라 개선, 시너지 창출 등 의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 그룹 계열사 협업을 통한 WM상품 개발, 그룹 차원의 VIP 고객관리 체계 마련, WM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김지완 회장은 “그룹 4대 핵심 사업인 CIB, WM, 디지털, 글로벌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BNK금융만의 독특하고 강력한 전략’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조직 내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그룹 경영방향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를 형성해 실행력을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취임 100일을 맞은 김지완 회장은 지주를 중심으로 그룹의 4대 핵심 사업을 CIB, WM, 디지털, 글로벌로 재편했다.
또한 지난해 말께 BNK백년대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금융은 사람이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자산’인 임직원들에 대한 투자 확대 및 각 영업점을 방문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BNK금융 경남은행·부산은행, ‘BNK프렌즈 카드’ 공동 출시
BNK금융그룹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은 그룹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BNK프렌즈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BNK프렌즈 신용/체크카드’는 미스터 비(Mr. B), 엔젤케이(Angel K), 바우와우(BowWow) 등 BNK금융그룹의 ‘BNK프렌즈’ 캐릭터를 카드 디자인에 적용했다.
‘BNK프렌즈 신용카드’는 국내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이용 시 별도 조건 없이 주중 0.3%, 주말(공휴일, 대체휴일 포함) 0.6%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 국내 가맹점 연간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캐시백하며 이동통신사 휴대폰요금 자동이체 5%,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 등 생활 필수 할인도 제공한다.
‘BNK프렌즈 체크카드’는 국내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0.2%에서 최대 0.4%까지 캐시백하며 해외 가맹점을 통해 미화 10달러 상당액을 이용 시 전월실적 30만 원 이상이면 이용금액의 1%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BNK프렌즈 체크카드’는 경남은행은 8일부터, 부산은행은 1월 중순 이후 발급한다.
#경남은행, 투유뱅크앱(App) 수신상품 ‘금리 인상’
BNK경남은행은 투유뱅크앱(App) 수신상품 금리를 인상했다고 8일 밝혔다.
투유더정기예금과 스마트정기예금의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 0.1%p, 1년 이상인 경우 0.2%p 금리를 인상했다.
이에 따라 투유뱅크앱 대표 수신상품인 투유더정기예금은 가입금액 3,000만원 이상 0.1%p 금리우대쿠폰 등록 0.1%p 등 0.2%p에 이르는 우대금리를 적용 받으면 6개월제는 최고 1.85% 1년제는 최고 2.20% 2년제는 최고 2.3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디지털금융부 박세연 부장은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해 투유뱅크 정기예금 금리를 전격적으로 인상했다. 영업점 방문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만큼 재테크 수단으로 십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유뱅크앱은 은행 방문은 물론 공인인증서와 OTP카드(보안카드) 없이 24시간 365일 예금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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