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와 경상대학교 발전후원회(회장 강세민 경원여객(주) 회장)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진주시 판문동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본관 1층 골드홀에서 ‘경상대학교 발전후원회 신년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발전후원회를 활성화함으로써 후원회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특히 개교 70주년을 맞아 개최할 ‘개척인 한마음 모금’과 ‘개척인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식, 참석자 소개, 총장 인사말씀, 발전후원회장 인사말씀, 발전후원회 임원 위촉장 수여, 만찬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세민 발전후원회장, 정기한 수석부회장, 하위수·김인수 부회장, 조해창·윤영표·서영창 고문을 비롯해 이사 15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대학교에서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발전후원회 당연직 임원과 감사들이 자리했다.
이날 위촉된 발전후원회 부회장·고문·이사들은 강세민 회장과 함께 내년 10월까지 경상대학교 발전후원회 임원으로서 발전후원회 회비 모금, 발전기금 확충, 대학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대학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게 된다.
강세민 발전후원회장은 “발전후원회는 경상대학교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발전하는 대학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이라는 위상과 역할, 그 역사에 걸맞게 우리 지역 주민들도 ‘우리의 대학’으로 받아들여 주면 좋겠다”며 “발전후원회는 지역 기업체의 CEO를 비롯해 출향 기업인, 해외 교포들과 경상대학교를 연결해 주는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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