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26일 밀양농산물물류센터에서 관내 13개 시·군 연합사업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농산물 제값받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토론회는 2017년도 사업추진결과에 따른 2018년 농산물판매 추진방향과 생산자조직육성, 의무자조금 확대 등 농가실익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농산물 유통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자리였다.
특히 경남농협은 올해 연합마케팅사업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3.0% 성장한 3,200억원, 조직화취급액 목표는 전년보다 11.2% 성장한 3,600억원으로 설정했다.
참석자들은 경남의 농산물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관리와 조직화·규모화로 시장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소비지 마케팅 판촉활동도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경남농산물의 수출을 더욱 확대시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검사국,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개최
경남농협 검사국(국장 여일구)은 지난 26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남검사국 검사역과 순회검사역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약서 작성을 통해 청렴한 농협 구현에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엄정하고 공정한 감사로 신뢰받는 건전 농축협 구현을 중점감사 방향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농·축협 사고예방교육 확대를 통한 농축협 재산 보호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청탁금지법 개정내용 교육과 순회검사역 감사업무협의회를 병행하며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감사방향 모색에 대한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여일구 검사국장은 “2018년에는 사고 없는 경남농협 달성을 위해 사후 사고처리 보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농·축협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공감하는 감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1/4분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지난 25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무소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4분기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조선경기 침체 지속에 따른 경남 경제의 불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견되는 상황에서 2018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안정적 성장 전략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불황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2017년 업적 우수’, ‘NH농협카드대상’영업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은행 영업환경의 급변에 따른 대처방안, 리더로서 갖춰야 할 소양 등에 대한 김석균 본부장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영목표 달성, 지역 경제 발전 기여, 고객 중심 감동 경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결의문을 다 함께 제창하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석균 본부장은 “6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 지역 대표 금융기관, 농업․농촌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농촌 지원 확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욱 열심히 뛰는 2018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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