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29일 오전 부산지역본부에서 ‘2018년 연두업무보고회’를 가졌다.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29일 오전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익희) 대회의실에서 신년 업무보고 및 보장성 확대정책 이행과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2018년 연두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부산본부에서는 ‘기본에 충실하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공단목표 성과창출’을 목표로 4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담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업무 충실수행을 위한 쌍방향 소통과 현장지원 강화 ▲새로운 환경과 상황에 맞는 변화를 주도하는 조직문화 창출 ▲보장성 확대 등 주요정책, 현장 실행력 강화로 대국민 공감대 확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단, 지역사회의 공단 역할 강화 등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보장성강화와 부과체계 개선 등 건강보험의 지속성 및 내부개혁을 도모하는 것은 이사장 개인의 성과를 위한 일이 아니다”며 “모든 국민의 평생건강 보장을 위해 신뢰가는 공공기관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개혁 과제를 잘 수행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보험공단의 미래를 보고 지속가능여부를 따져 앞으로 나아갈 길을 스스로 모색하고 발전해나가는 공단이 돼야한다”며 “직원 개개인이 상호간 끊임없이 교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새로운 환경과 상황에 맞는 변화를 주도하는 부산본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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